안녕하세요 프롬벳입니다.
8살이면 한창 이쁠때네요 ^^ 요즘 아이들의 평균 수명이 많이 늘어나,
예전같으면 어르신 취급 받았을텐데, 요즘 8살 아이는 한창 이쁠때라고 생각합니다 ^^
방광염은 평소 습관, 성별, 위생상태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수 있습니다.
특히나 습관, 소변을 참는 습관, 이 있는 경우 많이 발생합니다.
이 경우 해결책은 당연히 아시다시피 음수량을 늘리는게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음수량을 늘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증세가 악화되어 입원할경우라면 주사기를 통해 강급할수도 있지만,
이 경우 수의사인 저희도 쉽지않거든요. 보호자분들은 수분 강급을 통해 아이와 관계가 나빠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ㅠ_ㅠ
실제 연구결과에 의하면 수분섭취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수분 함유량이 높은 사료를 먹는 방법밖에 없다고 합니다.
물론 비뇨기 영양제를 급여함으로 혈류개선, 염증 완화, 산화적손상방지 등을 통해 방광을 튼튼하게 만드는것도 중요하지만
평소 습관이 고쳐지지 않는다면 아마 튼튼하게 만든 방광이 무용지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도독은 물에 불려급여하는 사료입니다.
특히나 비뇨기에 좋은 오도독의 경우 비뇨기에 좋은 오메가3와 크랜베리가 첨가되어
충분한 수분섭취는 물론 방광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데도 큰 도움을 줍니다.
지금 현재 아이의 상태에서는 수분섭취량을 늘려 소변을 참는 습관을 바꾸어 주는게 가장 우선이 아닐까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나빠질 신장에 대해 걱정을 하셨는데,
사실 나이를 먹을수록 노화에 의해 신장뿐 아니라 신체의 기능이 서서히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꾸준한 영양제의 복용 혹은 건강한 음식을 섭취함으로 아이의 노화를 방지 하기 위해 노력 해 주시길 바랍니다.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Original Message ]
8살 이쁜 여아 페키니즈를 키우고 있는데
아이가 소변을 너무 안누네요 ㅠ 몇년전에도 소변을 안싸더니 그 때문이었는지 방광염으로 한동안 고생을 하고
음수량이 적다싶으면 혈뇨를 누고 했는데 ㅠ 한 몇년동안 소변이 좀 잣더니 어느순간 가끔있던 혈뇨증상이 사라지면서 이상하게 소변이 너무줄더라구여
산책을 나가면 잘 싸는데 집에서는 잘 안보려해서 걱정입니다
예전에 방광염도 앓았었고 보조적으로 영양제를 주고 싶은데 비뇨기에좋은 영양제를 예방차원에서 줘도 괜찮을까 해서요~ 아니면 신장 영양제가 있던데 나이먹을수고 신장도 안좋아진다고 하고 둘중에 어떤 영양제를 주면 좋을까요?? 문의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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