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롬벳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답변부터 드리자면...
다 급여하셔도 괜찮습니다.
아래 문의글에도 답변을 드렸지만 영양제는 약이 아니기 때문에 용법, 용량이 상대적으로 자유롭습니다.
말씀하신 제품들 중 저희 간 영양제와 성분이 겹치는 것은 실리마린입니다.
새밀린의 경우 제품의 타입에 따라 비타민C가 저희 간 영양제의 성분과 겹칠 수 있으나 새밀린의 유효성분인 SAMe는 겹치지 않으므로 겹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 간 영양제를 함께 급여하시면 당연히 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제품의 추가하는 시점의 아이의 상태 변화를 지켜보면서 결정할 것 같습니다.
아이의 간 수치가 언제부터 얼마나 높았는지, 그리고 해당 영양제를 급여한 후에 반응은 있었는지 등을 살펴보신 후 급여 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빠르게 수치의 개선을 원하신다면 저희 영양제를 함께 급여하시면 되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현재 급여하고 있는 제품의 개선여부(효과)를 확인하신 후 결정하셔도 괜찮습니다.
그동안 해당 제품들을 급여하였음에도 1~2달 이상 수치의 개선효과가 없거나 미비하면 함께 급여하시길 바랍니다.
그렇지 않고 간수치 이상의 확인과 제품의 급여가 최근에 이루어진 일이라면 조금 더 지켜보신 후 급여여부를 결정하셔도 괜찮습니다.
물론 간 수치가 정상의 몇 배 이상 높게 나타나서 빠른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급여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함께 급여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사실 우리 아이의 경우 혈당의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혈당이 잘 관리되지 않으면 간에도 영향을 미치며 고지혈증, 고혈압 등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당뇨나 쿠싱과 같은 호르몬성 질환은 질환 그 자체가 무섭다기보다는 이로인한 합병증이 무서운 질병입니다.
당뇨의 경우 다양한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으며 현재 간 수치의 이상 또한 혈당이 잘 관리되지 않아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혈당이 잘 관리되지 않는 동안에는 간 수치가 개선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간 수치의 관리를 위하여 간 영양제를 급여하는 것은 물론 필요합니다.
간과 같은 장기는 기능이 저하되고나면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간 자체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이상이 있는 경우 추가적인 손상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관리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혈당 관리가 잘 되지 않는 경우 소기의 효과를 보기 어렵고 근본적인 간 보호가 어려운 만큼 혈당이 잘 관리될 수 있도록 더 신경써주시길 바랍니다.
언제든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문의글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저희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간수치가 높아 병원에서 실리마린+우루사 처방받아서 먹이고 따로 새밀린 먹이고 있습니다.
간 초음파상에 종양 의심 되어 2주 후 ~ @ 초음파 다시 찍어보기로 했는데요..
슬러지도 많고요.
프롬벳 간 영양제 먹이면 도움이 될까요?
병원에서 처방해준 실리마린+우루사 +(새밀린)
중복 되는 성분이 있을거같은데.. 다 먹여도 상관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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