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롬벳입니다.

저희는 재료별로 가공방법을 조금씩 달리하고 있으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단백질의 경우 안정성과 소화성을 위하여 높은 온도에서 건조를 하고 있습니다.

오트밀의 경우에도 가열한 후 압착하고 있으며 다른 재료들의 경우에도 소화율, 섬유질 함량 등에 따라 열을 가하기도 합니다.

크랜베리의 경우 당절임이긴 하지만 당 함량이 높지 않은데다 영양구성상 문제가 없으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당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며 비만, 당뇨 등 탄수화물(당분) 섭취를 제한하여야 하는 아이가 아니라면 섭취 자체가 문제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그 함량도 낮습니다.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꼭꼭 씹어먹지 않는 이상 변으로 배출될 수 있습니다.

변으로 그대로 배출되는 경우 완전히 소화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섬유질은 장내에서 포만감 유지, 장 운동 활성화 등의 역할을 하는 만큼 건강증진에는 도움이 됩니다.

배출되는 양이 많지 않다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글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저희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오도독 제품의 경우, 귀리나 닭고기 같은 재료는 익힌후 건조시키는 것인지요

당근이나 다른 야채는 생으로 건조시켜도 될듯하지만, 다른 곡물이나 닭고기,, 참치는 어떤상태인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크랜베리경우 설탕에 절인 건크랜베리 같던데, 당절임같은거 계속해서 꾸준히 먹어도 상관없는건지 궁금해요.

먹는거는 아주 잘 먹고 있어요.

이번에 온 오도독은 귀리가 유난히 가루로 되어있긴 했지만, 잘 먹어요.

소변상태도 좋구 다 좋은데, 아무리 따뜻한 물에 반나절 불려서 먹기좋게 해서 먹여도 응가에선 당근랑 기타 재료가 그대로 보이는건 어쩔수 없나보네요.

그렇다 하더라도 영양분이 제대로 섭취가 되는거 맞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