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롬벳입니다.

현재 아이에게 인슐린과 호르몬약을 투약하고 있는 상황인가요?

혈액검사를 비롯한 다른 검사결과는 어떤가요?

식욕 및 활력은 양호한가요?

아이 상태와 관련하여 조금 더 자세하게 알려주시면 정확한 상담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문의내용에 대한 답변부터 드리자면 당뇨 건강식과 간 영양제를 급여하시는 것이 가장 적절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당뇨와 쿠싱의 경우 투약이 관리에 있어 중요한 부분입니다.

사람 당뇨와 달리 동물의 경우 인슐린이 부족해서 생기는 당뇨가 더 많기 때문에 인슐린이 투약되지 않으면 당뇨가 관리되기 어렵습니다.

식이 관리의 경우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인슐린의 투여량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되지만 보조적인 수단입니다.

쿠싱의 경우에는 특히 투약이 중요한 부분이며 식이로 관리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투약과 함께 주기적인 호르몬 검사를 통하여 투약과 치료를 꼭 병행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식이로 관리하고자 저희에게 문의하신 것은 아닌 것으로 생각되지만 적절한 치료가 병행되지 않는 경우에는 저희 제품을 급여하시더라도 충분한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충분한 치료를 꼭 병해하시길 부탁드리는 차원에서 한번 더 강조드렸습니다.

당뇨의 경우 사람에서와 마찬가지로 복합당을 급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의 패러다임이 변하여 사람에서도 당뇨환자라고 탄수화물의 섭취를 제한하지는 않습니다.

우리 아이의 경우에도 탄수화물의 섭취를 제한할 필요는 없으나 가급적 통곡물의 급여를 통하여 혈당 변화를 줄여주고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저희 당뇨 건강식은 통곡물이 현미와 당뇨 관리에 도움이 되는 돼지감자 등이 함유되어 있어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생활습관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에 투여하는 인슐린 양이 동일하기 때문에 처리하는 혈당의 범위도 동일합니다.(투약과 혈당 변화에 대한 약간의 오차 제외)

따라서 너무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거나 너무 많이 활동하게 되면 혈당이 높거나 낮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에 섭취하는 음식의 양도 운동하는 양도 최대한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

쿠싱의 경우 쿠싱에 직접적으로 생활습관이나 식이 관리가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쿠싱은 간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쿠싱이 있는 아이들의 경우 호르몬약의 복약과 함께 간에 대한 보호가 필요합니다.

현재 간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반적으로 쿠싱이 있는 아이들은 간 수치가 높게 유지되는 편입니다.

따라서 간 영양제를 통하여 간을 보호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상태와 관련된 정보를 조금 더 자세하게 알려주시면 정확한 상담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언제든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문의글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슈나유저 15세 입니다. 당뇨 및 쿠싱 담낭도 많이 부었다고 하는데 자연식 및 영양제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