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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건강교실

입이 짧은 10개월 말티즈 어떻게 하죠?

작성자 : 프롬벳      작성일 : 18.11.06      조회수 : 1762



q.

10개월된 말티즈 여아입니다.

혼자있는시간이 아침7시반부터 저녁6시반까지이고

산책은 주로 못시킵니다.


사료랑 시저를 섞여서 먹었는데 시저만 먹고 사료를 잘안먹고 뺕어냅니다.

걱정이되서 이번에 좀더 좋은걸로 바꾸어볼려고 오도독을 주문햇습니다.

물에 불려서 주니 처음에 새로운거라서 그런지 겁부터 내고 3일째인데도

잘안먹습니다. 너무 배가 고파해서 어쩔수없이 간식이나 시저를 조금씩주고있는데

어떻게해줘야할까요?

닭가슴과오토밀을 주문햇고 지금현재 샘플을 먹여보았습니다.

야채부분은 입에넣엇다가 다시 뱉어냅니다.



a.


안녕하세요. 프롬벳입니다.


잘 안 먹는다니 슬프네요. ㅠㅠ

사실 간식보다 잘 먹기는 쉽지 않습니다.

우리도 사실 밥보다는 케잌, 과자와 같은 간식을 더 선호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평소 시저를 종종 먹였다면 그에 맞게 입맛을 맞춰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어릴 때 입맛이 많이 결정되게 되는데 어릴때부터 시저와 섞어서 먹였다면

입맛이 어느 정도는 그 맛에 길들여져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경우 아이가 잘 먹는 사료를 찾아서 이것저것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은 잘 먹는 사료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급적 잘 먹는 사료를 찾는 것보다는 현재 가지고 있는

사료를 아이가 잘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전에 몇가지 신경써주셔야 하는 부분은...


1. 제한배식 : 제한배식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자율배식을 하면서

간식까지 급여한다면 아무래도 사료에 대한 관심은 더욱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 평소에 사료를 잘 안 먹는 아이들의 경우 혹시라도 중간에 배고프면 먹을 수 있도록

자율배식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기는 합니다.


하지만 제한배식을 했을 경우 사료에 대한 욕심이 증가하고 배식 사이의 시간동안

어느 정도 허기가 생기기 때문에 사료에 대한 기호성은 좋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한배식을 한다고 기호성이 갑자기 좋아지거나 하지는 않지만 사료에 대한 흥미를

조금 더 유발할 수 있도록 제한배식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2. 간식 급여 : 아무래도 사료를 잘 안 먹는 경우 간식의 급여량을 줄이라는 조언을 많이 듣게 됩니다.

사실 간식의 급여량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기는 합니다.

더욱이 우리나라처럼 강아지를 집안에서 키우고 산책을 자주 시키지 못하는 경우

칼로리 소비량이 적기 때문에 약간의 간식 추가 섭취만으로도 칼리로 섭취량이 과도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호자 입장에서는 그렇다고 간식을 안 주기는 쉽지 않으며


특히 지금처럼 사료를 잘 안 먹는 경우에는 더더욱 간식을 끊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식을 완전히 끊으라고 말씀드리지는 않지만 (줄일 수 있다면 줄이시면 좋습니다.)

일정한 간식의 급여(예측가능한 간식의 급여)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대개 하루종일 집안에만 있었던 것이 안타까워서 퇴근하면 간식을 급여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루 중 일정한 시간에 간식을 급여하게 되면 사료를 먹지

않고 간식 시간만을 기다리게 될 가능성이 높으며 자율배식하는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훈련을 위해서 또는 그냥 먹는 모습이 이뻐서 간식을 급여하는 것은 좋지만

매일 일정하게 급여하는 것보다는 불규칙하게 가끔 급여하는 것이 간식만

기다리고 사료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지 않는데 도움이 됩니다.


3. 산책 : 사실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산책을 충분히 하여서 칼로리를 많이 소모하고

허기를 많이 느낀다면 간식을 급여하여도 자율배식을 하여도 문제가 없을 수 있습니다.

상담을 하다보면 어릴 때부터 입이 짧은 아이들이 있고 잘 먹는 아이들이 있는 등

아이들마다 특성이 다 다르기 때문에 사료를 잘 안 먹는 이유가 꼭 산책이 부족해서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산책을 자주 하지 못하는 가정이 많기 때문에 산책과 기호성을 따로 구분하여 판단하기는 어려우며 무엇보다

입이 짧은 아이라도 산책을 통하여 칼로리 소모를 충분히 해주면 이전보다는

섭취량 및 기호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산책을 꾸준히 해줄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산책은 기호성 뿐만 아니라 건강하게 지내기 위하여 꼭 필요한 부분이기도 한 만큼 신경써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일단 저희 파우더 제품을 섞어서 급여하시면 기호성을 높여주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파우더 제품은 소간, 연어, 황태 등이 원료이기 때문에 향과 맛을 증진시켜 기호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물론 이전에 잘 먹던 시저와 함께 섞어서 먹이시는 것도 좋으며 삶은 고구마와

섞어주는 방법, 육수에 불려서 주는 방법 등 급여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사료는 결국 동물이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정해진 급여방법은 없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급여하셔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마다 기호성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 아이의 입맛에는

어떤 방법이 잘 맞는지 판단해보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저희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든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문의글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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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 19.05.03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5살 말티즈입니다. 우라아이는 슬개탈골이 있어서 될수 있음 뛰지 않게 조절하고 있고 사료는 먹지않아 그동안 간식을 주식처럼 먹였는데 갑자기 얼마전부터 가만히 서 있어도 몸을 비틀거는거같아 혹시 영양이 부족한가싶어 프롬팻에서 구입한 관절에 좋은것을 구입하여 먹이고 있는데 굶겨도 안먹고 엎드려만 있네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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