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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건강교실

q. 간종양이 있는 아이 무엇을 먹어야 하나요

작성자 : 프롬벳      작성일 : 19.01.14      조회수 : 186



q.


문의드립니다. 간이 안좋아서 이사료를 갈아서 먹이고 있는데 병원에서는 고단백을 피하라고 하는데

이 사료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것 같아서요~~계속 먹여야 할지 고민되어 문의드립니다.

점점 간종양이 커가고 있는데 문제가 되는건 아닌지...



a.

안녕하세요. 프롬벳입니다.


기본적으로 현재 암모니아 수치가 높아서 고암모니아혈증이 나타나는

상태가 아니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1. 병원에서 어떤 제품을 권유해주셨는지는 모르겠으나 대개는 로*캐닌사의 hepatic이나 힐*사의 l/d를 권해주셨을 것 같습니다.

해당 제품의 단백질 함량은 각각 16%, 18% 정도인데 20%인 저희 간 건강식과

단백질 함량이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또한 간이 안 좋은 경우 고단백을 피하라는 것은 단백질 대사로 인한 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함인데

그렇기 때문에 얼마나 먹느냐 만큼 중요한 것이 어떤 단백질을 먹느냐 하는 것입니다.


적은 양을 먹더라도 저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경우에는 소화에 부담이 더 클 수 있으며

실제로 체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단백질의 양도 부족할 수 있습니다.

체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단백질의 양이 부족한 것은 혈중 알부민 감소와

이로 인한 복수 등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이 부분은 뒤에 한꺼번에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서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소화에 부담이 크지 않으면서 체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영양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닭고기가 아닌 닭가슴살을 사용하는 저희 오도독은 아이들의

간 건강에 그리 부담이 되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저희가 실제로 식품영양학과 박사님과 토의를 많이 하고 사람의 병원식도 많이

분석하는데 병원식에서도 양질의 단백질을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 또한 간 부전이 심하여 암모니아 수치가 높아지는 상황이

아닌 경우에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간에서 단백질 대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 간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간에 문제가

있는 경우 해당 대사가 충분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문제도 함께 발생합니다.


즉 혈중 알부민이 부족해지고 이로 인하여 복수가 발생하는 것은 간에서

단백질 대사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단적인 증거입니다.

물론 눈에 띄지는 않지만 체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단백질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피부, 모질, 면역력 등도 이전보다 약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의 간 환자의 경우에도 급성 간 질환이 아닌 경우에는

오히려 이전보다 단백질 섭취량을 늘이는 것을 권장합니다.


정상적인 신체 기능을 위해서는 간 보조제(간약)를 섭취하여 간 기능을

증진시켜주면서 충분한 단백질 섭취를 통하여 체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단백질이 충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암모니아혈증과 같이 단백질 섭취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무조건적인 단백질 제한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간 건강식의 단백질 함량이 높지도 않지만 현재 굳이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여야 하는 상황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3. 그리고 간 질환의 문제가 간 종양이라면 더더욱 이야기가 다릅니다.

사실 간 종양이라고 하더라도 조직검사를 진행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종양에 대해 함부로 이야기가 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악성인지 양성인지가 판단되지 않을 뿐더러 경우에

따라서는 소위 말하는 물혹과 같은 것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일 종양이라면 종양 세포의 에너지원이 탄수화물인

만큼 단백질 함량이 어느 정도 높은 것이 좋습니다.


물론 간 질병이 있기 때문에 단백질 함량을 아주 높게 유지할 수는 없지만

낮은 것을 추구하기도 어려운 만큼 적절한 선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결과적으로는 그 정도를 알부민, 암모니아 수치 등으로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간 수치도 간의 기능적인 측면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지만

간 종양도 있는 상황에서 수치가 떨어지기는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간 수치가 변화하더라도 그 폭이 크지 않으면 혈중 암모니아 수치가

높아지기 전까지는 단백질 섭취량을 제한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알부민 수치가 떨어지면 단백질 섭취량을 높여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아이의 상태를 수치 한, 두가지로 판단하기는 어려운 만큼

주치의 선생님과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해당 수치를 기준으로 영양구성을 조절해나가는 것이 가장 적절해보입니다.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에서 임상시험을 통하여 안정성을 확인했으며

현재도 아픈 아이들에게 건강식으로 급여하고 있으니 안정성에

대해서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글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저희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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