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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료결석수술을 받은지 한달정도 되고요

수신증도 있는 시츄입니다

사료보다는 간식을 더좋아해서 걱정이다가

알게되어서 문의드립니다

병원에서 urinary s/o 처방식을 먹이고 있는데 잘먹지 않네요ㅜㅜ

여기비뇨기 처방식을 구매하여 한번먹여볼까합니다

비뇨기 영양제도 함께요

간식을 일절 안주고 있는데 혹시 여기간식중에 먹여도 되는게 있을까요?

같이구매를 하고 싶어서요

재발이 많은 병이라 들어서 걱정이 되어서 글 남겨봅니다

a.

안녕하세요. 프롬벳입니다.

 비뇨기 건강식과 영양제를 급여하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수신증의 정도나 수치에 따라서 신장 영양제를 급여하는 것을 추천드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기본적으로 질병의 위중한 정도에 따라 제품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저희가 가진 정보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정확도에는 제한이 있을 수 있으며,

따라서 주치의 선생님의 진단을 바탕으로 추천드리며 경우에 따라서는 추가적인 정보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당장은 수신증에 대한 다른 언급이 없으므로 신장에 대한 제품의 추천여부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만

결석 수술 후 결석의 재발은 없으면서 수신증은 지속되고 있다면 신장에 대한 관리가 우선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첫번째 이유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결석은 수술 후 재발이 없는 상태이지만 신장은 수신증이 현재에도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이유는 결석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충분한 음수와 잦은 배뇨이기 때문입니다.

결석이 만들어지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들이 있는데 이러한 조건들 중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조절이 가능한 조건이 충분한 음수와 잦은 배뇨입니다.

비뇨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분들이 있으며 이러한 영양분으로 만든 것이 비뇨기 영양제입니다.

하지만 결석의 관리에 있어서는 충분한 음수와 잦은 배뇨가 가장 중요하며 이러한 영양분은 보조적인 효과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결석 관리를 위해서는 충분한 음수와 잦은 배뇨가 가능하도록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결석 뿐만 아니라 방광염 등 비뇨기 질병의 경우 재발이 흔히 발생합니다.

질병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하게 치료받는 것입니다.

당장 혈뇨, 배뇨곤란 등의 문제가 사라지면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 병원의 내원횟수가

줄어들고 질병의 관리에서 관심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는 특정 몇몇 사람들의 문제는 아니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이며

심지어 저 또한 증상이 사라지면 이런저런 이유로 병원에 잘 내원하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습관이 항생제 내성균 등의 문제를 야기하고 질병의 치료를 어렵게 합니다.

가급적 병원의 지시에 따라 충분히 치료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결석의 관리를 위해서는 꼭 음수량과 배뇨를 잘 관리해주시길 바랍니다.

충분한 음수만으로도 재발 확률을 절반 이하로 낮춰줍니다.

물론 사람과 달리 스스로 물을 먹지 않기 때문에 수분 함량이 높은 음식(물에 불린 음식)을 급여하거나

파우더, 육수 등을 통하여 물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을 잘 섭취하는 아이들에게 물을 먹인다는 것은 사실상 쉬운 일은 아니지만

효과는 탁월한데 비하여 비용은 거의 들지 않는 관리법인 만큼 꼭 신경써주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저희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든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문의글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