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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당뇨판정받은지 한달되어갑니다.

혹시 간식처럼 먹을수 있는것이 여기에 있는지 궁금하여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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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롬벳입니다.

일반적으로 당뇨가 있는 경우 탄수화물을 급여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당근, 사과, 호박 등 야채, 과일을 간식으로 급여하는 것이 좋으며 단백질을 급여하는 것도 좋습니다.

당뇨 환자의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식이와 생활습관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기는 하나 반려동물의 경우에는 스스로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인슐린의 양은 혈당검사시의 상태(당시 급여량 등)에 맞춰져 있는데

급여량이나 활동량이 달라지면 칼로리 섭취량 또는 소모량이 변해서 인슐린의 양이 부족하거나 과도해질 수 있습니다.

투여하는 인슐린의 양이 동일한 만큼 가급적 생활습관도 처음 인슐린의 양을 결정한 당시의 상태와 유사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사료의 변경과 같은 부분은 가급적 재진시(혈당검사시) 바꾸고 이에 따른 혈당의 변화를 다시 체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식의 경우에는 일일 총 급여량의 10% 정도를 급여하는 것이 좋으며 급여시간은 식후 4~6시간에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하게는 최저혈당이 나타나는 시기쯤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글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저희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