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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건강교실

몸을 심하게 떨어요

작성자 : 프롬벳      작성일 : 20.04.20      조회수 : 146



q. 몸을 심하게 떨어요


지금 프롬벳 영양제를 먹고 있는 저희 뿌리는 품종이 시츄이고

올해로 16살 된 울혈성 심부전 투병중인 아이입니다.

심장영양제와 간,신장,심장에 좋은 사료도 소포장으로 조금씩 구매해보았어요. 간식도 스틱으로 된 것 주문했구요.


지난 3월9일쯤 혈액검사 하였을 때 간수치와 신장수치가 높아져 있었어요. 두어달 전까지만 해도 신장은 아주 좋았는데 갑자기 안좋아졌고요, 간은 워낙 원래도 수치가 높았습니다.

주치의 선생님 말씀으로는 심장약 때문에 무리가 오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저도 지켜본 결과 그런 것 같아요.

근데 아이가 몸떨림이 있는데 그것도 신장수치 때문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몸떨림이 가장 눈에띄는 증상이지만

집에서 수액처치나 물을 많이 마시게 해주는 것 밖엔 다른 것이 없어서 열심히 찾고 찾아서 프롬벳 영양제를 구매하여 먹이는 중이에요. 뭐든 해줄 수 있는 건 다 해주고 싶어서요.


몸떨림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저에게 조언 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a.


안녕하세요. 프롬벳입니다.


떨림 증상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잘 아는 것과 같이 체온이 떨어질 때에도 떨림 증상이 나타나고 스트레스, 통증, 공포 등의 신체 상태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체력이 떨어지는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으며 신경계 이상에 의해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원인이 있으나 문제는 이를 우리가 명확하게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문제의 원인을 명확하게 확인하고 치료방향을 결정해야하는데 문제의 원인을 명확하게 규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치료방향을 설정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일부 원인의 경우 치료가 어렵거나 또는 치료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기 어렵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증상은 다른 질병보다 더 해결이 어렵기도 합니다.


일단 하나씩 살펴보면 현재 신부전이 있는 상태로 신부전에 의한 요독증이 통증, 체력저하, 신경계 이상 등의 문제를 야기하여 이러한 증상이 발생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 문제도 체력저하, 신경계 이상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장의 문제도 체력저하로 인한 떨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결국 현재 발견된 문제(질병)를 잘 관리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입니다.

또한 체력저하도 이러한 떨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심부전이 있어 산책시 걱정되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으나 산책은 심장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데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걱정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힘들면 산책을 중단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걱정하실 일이 발생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물론 모든 질병은 체력저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경우에도 현재 발견된 질병을 잘 관리하는 것은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신경계 이상의 경우 다른 질병에 의해 유발된 속발성과 신경계 자체에 문제가 발생한 원발성으로 나누어볼 수 있는데

다른 질병에 의해 유발된 속발성의 경우 해당 질병을 잘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경계 자체에 문제가 생긴 원발성의 경우 복약을 통해 어느 정도 증상이 완화될 수 있으나

이러한 떨림 등의 증상은 치료가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약을 처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처방, 치료와 관련해서는 주치의 선생님과 상담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 이러한 떨림이 나타나는 원인은 다양하나 우리가 해줄 수 있는 것은 현재 발견된 질병을 잘 관리하는 것,

충분한 영양섭취와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길러주는 것, 항산화제를 급여하여 노화와 산화 스트레스를 예방하는 것입니다.

사람도 나이가 들면 온 몸이 쑤시고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통증, 불편함과 근력 약화가 자세의 변화를 유발하여 걸음걸이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건강하다고 생각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질병이라고 생각하거나 원인을 특정하기도 어렵습니다.

결국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생활환경을 개선(꾸준한 운동, 영양제 복용 등)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관리방향입니다.

우리 아이의 경우에도 떨림 증상이 위에 언급한 증상들처럼 질병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꾸준한 관찰을 통하여 원인을 특정하기 위한 노력은 해야하겠지만 기본적으로는 현재 발견된 질병을 잘 관리하면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현재 질병을 잘 관찰하고 있는것으로 생각되어 꾸준한 운동 등을 통하여 생활환경만 잘 개선시켜주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떨림 증상의 경우 보호자가 보았을 때에는 안타깝고 힘들어보일 수 있으나 삶의 질 적인 측면에서는 큰 영향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떨림보다는 심장과 신장이 함께 좋지 않은 상황이 더 걱정스럽게 느껴집니다.

물론 해당 질병은 잘 관리해주고 계시긴 하지만 어쨌든 지금 더 심각한 부분은 심장과 신장이며 이러한 질병의 관리가

떨림 증상의 관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해당 질병의 관리에 더욱 신경써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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