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연식을 하는 아이/ 간수치, 단백질수치가 높아요

어제 유선 상담 후에 야채 토핑을 주문했습니다.

현재 생식을 하고 있는데 간수치(피검사)와 단백질수치(소변검사) 좀 높게 나왔다고 하니

생식을 하는 아이들 중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했습니다.

개선점은 고기양을 줄이는 것인데, 기억이 정확히 안나서 정리하여 여쭙습니다.

100을 기준으로 고기 20에서 30(단백질 함량에 따라서) + 야채토핑 20 + 나머지 곡물 이라고 하셨는데 맞나요??

단백질은 8%정도면 충분한가요?(어떤 기관이 기준치고 하셨던거 같습니다)

a.

안녕하세요 프롬벳입니다.

 자연식, 생식을 진행하시는 많은 보호자분들께서 강아지는 육식동물이라 하여 과량의 단백질(고기류)을 급여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육식동물이 아닌 잡식 동물로 과량의 단백질을 먹게 될 경우 건강에 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연식을 진행하실때 일반적으로 단백질원 20~30, 과일+야채 20~30, 탄수화물원(곡물) 50~60 정도의 비율로 급여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하지만 생식을 진행할때 급여하고자 하는 고기의 부위, 고기의 질에 따라 단백질의 정도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과일, 야채의 상태와 곡물의 종류등에 따라서도 영양소의 종류와 질은 크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연식을 진행하실때는 가능한 부족할수 있는 영양소를 종합영양제류를 급여함으로 채워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aafco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강아지는 양질의 단백질을 급여한다면 8% 정도의 수치만으로 충분하다고 합니다.

물론 생식에 사용되는 고기가 지방, 탄수화물, 수분등이 포함되어 100% 단백질이 아니기 때문에

8% 보다는 많이 급여하셔야 하며 급여하시는 원물의 컨디션에 따라 적절하게 조절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