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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건강교실

이빨이 안 좋고 가끔 너무 딱딱한 똥을 눠요.

작성자 : 프롬벳      작성일 : 16.12.21      조회수 : 1499


q.
저희강아지는 요크셔테리어고요
지금 한 2013년1월쯤태어난거같습니다
제가 데리고왓을때 2013년 7월쯤 됫엇는데 7개월쯤됫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우리아기 좋아하는만큼 좋은음식만먹이고 싶은데 강아지대해서 알아보고 하다가
사료추천1위길래 찾아서 들어와서 보니 사료들이 다똑같은거같은데 어떤걸 먹여야될지 잘몰라서 문의드립니다
저희강아지 똥이 좀 딱딱한적 두세번정도 있는데 소화가안되서그런가요
지금먹이고잇는건 건강백*입니다 그전에 로얄캐*먹엿엇는데 그땐 똥이 윤기는나는거같은데 똥냄새가 많이나더라고요
똥냄새 많이 나면 안좋은거라해서 건강백서로바꿧는데 똥이 가끔딱딱해보이기도하고
자주그렇진않습니다 이빨이 좀약해요 입냄새도 많이나고
아직까진아프고 그런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좋은음식을먹이고 싶어서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어떤사료를먹여야되나요


a.

안녕하세요. 프롬벳입니다.

7개월된 아이를 입양하신거죠?
입양을 결정하게 된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으시겠지만...
어쨌든 개인적으로, 그리고 수의사로서 감사드립니다.
사실 강아지가 7개월 정도까지 입양이 안되면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할 수도 있는데
좋은 분을 만나서 이쁨 받으며 자라고 있는 것 같네요.
물론 샵에서 입양하신 것이 아니라 유기견을 입양하신거라면 더 고마운 일이구요.
여튼 예쁘게 키우고 계신 모습이 참 보기 좋은 것 같네요. ^^

질문하신 내용에 하나씩 상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질문하신 내용은 대부분 오도독에 대한 부분인데요...
이 밖에도 아이 건강에 대한 부분까지 몇 가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변이 딱딱한 경우
변비가 있는 경우에 변이 딱딱할 수 있습니다.
변비가 아니라면, 즉 변을 잘 보는 편이라면 수분이 부족하거나 장 운동성이 떨어진 경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여튼 건강한 변은 아닙니다.
건강한 변은 사람에서와 마찬가지로 약간의 수분기를 머금은, 집었을 때 조금은 묻어날 수 있는 갈색, 황금색 변이 건강한 변입니다.
변이 딱딱한 이유는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변비나 수분 부족, 장 운동성 저하 등인데 이를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 여러가지 입니다.
운동 부족, 수분 섭취 부족, 약물 복용, 그리고 스트레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원인이 무엇인지 콕 집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심한 변비가 아닌 이상에는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개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반려하는 아이의 경우 몇번 그런 증상이 보였다고하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수분 섭취량이 늘 일정한 것은 아니며 컨디션이 때에 따라 변할 수 있으므로
일시적인 증상 정도로 생각하시고 지켜보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2. 어떤 사료를 먹여야 되나요?
일반적은 내용을 말씀드리자면 사료라는 단어를 동물이 먹는 음식으로 바꾸면 명확해집니다.
음식은 신선한 재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저희가 오도독을 만든 근본적인 이유이기도 하구요.
따라서 사료를 선택하실 때 영양구성과 같은 다른 요소들도 중요하기는 하나
어떤 재료를 사용하고 있는지를 가장 먼저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도독 중에서 추천을 드리자면 나이와 활동량을 모두 생각했을 때 성견용 오도독을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성견용 오도독을 먹이시는 것보다 주기적으로 산책을 하면서 활동적인 성견용 오도독을 먹이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아이의 성격에 따라 활동성 여부는 사실 다를 수 있습니다.
천방지축인 아이들은 나이가 들어도 정신없이 활동적인 반면 다소 소심한 아이들은 어려도 활동성이 조금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들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근육량이 줄어들고 활동성이 떨어지는 만큼 한창 건강하고 활동적일 때 건강함을 유지하고 근육을 키워놓는 것이 좋습니다.
성격이 소심하다면 산책시 어려움은 있을 것 같습니다.
잘 걸으려고 하지 않을 수도 있고 조금 걷다가 안아 달라고 떼 쓸수도 있으며 때로는 다른 사람이나 동물을 경계하여 너무 짖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도 지속적인 산책을 통해 사회화가 된다면 조금씩 좋아지는 만큼 적절하게 산책을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산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라면 조금씩 단계적으로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간식을 먹으면서 산책을 시작하여 그 범위를 조금씩 넓혀나가는 방법이 거부감 없이 산책을 배울 수 있습니다.

3. 그 밖에 말씀드리고 싶은 것들, 양치질

양치질을 해주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사실 어떤 때에는 내가 양치질하는 것도 귀찮은데 아이들에게 양치질을 꼬박꼬박 해주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빨 건강을 위해서는 양치질이 중요한데다 문의하신 요키 아이의 경우 이빨이 약한 만큼 양치질을 신경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입냄새의 경우에도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치은염 등의 구강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는 만큼 일단 양치질을 잘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잘 해주고 계시겠지만 집에서 해줄 수 있는 건강관리 중 중요한 부분인 만큼 다시 한번 더 강조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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