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자국?

​눈물자국은 눈 안쪽의 털이 붉은 갈색으로 착색되는 증상으로 푸들, 말티즈, 비숑프리제 등에서 자주 발견됩니다.
눈물자국은 눈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넘쳐 흘러서 생기게 되는데눈물이 넘쳐 흐르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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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물이 많은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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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눈물이 배출되는 통로의 문제가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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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털이 잘 못 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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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눈꺼풀의 문제가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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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다른 안과적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6. 알러지와 같은 질병이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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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이들에서는 이러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눈물자국을 유발하며,

어떤 아이들에서는 눈물자국을 유발하는 명확한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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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넘쳐 흐른 눈물이 피부나 털에서 착색되는 기전에 대해서는 여전히 명확하지 않지만,
색소(lactoferrin-like pigment), 포르피린(porphyrin), 카테콜아민(catecholamine), 세균(bacteria), 효모(yeast), 미네랄(mineral) 등이 그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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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를 위해서는 먼저 눈물이 넘치는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해결해야 합니다.

​원인에 따라서는 눈물 생성 및 배출을 조절하여 눈물자국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동물병원에서 안과적 기저질환이 있는지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몇몇 약물(항생제)도 눈물자국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눈물자국을 개선시키는 기전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이번에 몇몇 제품에서 발견된 타일로신도 그러한 항생제들 중 하나입니다.

약물적인 교정시에는 약을 먹는 동안은 눈물자국이 개선되지만 약을 끊고 2~3주가 지나면
다시 눈물자국이 생기기 때문에 눈물자국의 개선을 위해서는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또한 항생제는 오남용시 항생제 내성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수의사를 통해서 안전하게 처방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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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눈물자국은 안과적 기저질환이 없다면 미용적인 문제입니다.

굳이 교정하지 않아도 시각이나 삶의 질적인 면에서는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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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안과적 기저질환이 없더라도 관리는 해주셔야 합니다.
​관리가 필요한 이유는 눈물이 흘러 넘치는 부위가 습해서 종종 피부염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습하지 않도록 그 부위를 잘 건조시켜주셔야 하며 발적, 탈모, 가려움 등의 증상이 보인다면 수의사에게 진료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