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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BUN 108, CRE 2.0, 무엇을 먹여야 하나요

작석자 : FROMVET      작성일 : 18.04.25      조회수 : 88



q.
 14살인 저희 강아지가 심장병으로 2년간 약을 먹었는데, 이번에 신부전 3기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지금 bun은 108정도이고, cre는 떨러져서 2.0이고, 인수치는 9인데~
로얄케닌 레날캔 처방받아서 먹이고 있는데 스스로 안 먹어서 여기서 파는 신부전 사료를 먹여 볼까 하는데 저 수치인 아이가 먹어도 괜찮을까요




a.
안녕하세요. 프롬벳입니다.

 저희 오도독은 인수치가 낮고 소화율이 높은 양질의 단백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처방식을 먹는 아이가 먹어도 괜찮습니다.
특히 물에 불려먹는 만큼 심장약을 먹는 아이, 신부전이 있는 아이, 방광염이나 결석과 같은 비뇨기 질환이 있는 아이에게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씀드려서 지금의 수치로는 어떤 음식도 안 먹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치로만 보았을 때 입원이 필요한 아이로 보여지는데 현재 입원중인지는 모르겠네요.
아마 입원하고 있지 않다면 BUN 수치는 높으나 심장병으로 인해 수액치료가 어렵기 때문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어쨌든 현재 입원치료든 통원치료든 치료중이시라면 주치의의 지침에 따라 치료를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만일 치료를 하지 않고 호스피스 중이시라면 적어도 피하수액이라도 맞춰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조금 힘드시더라도 다른 사료를 구매하지 마시고 지금 가지고 있는 캔을 조금 강제적으로라도 먹여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사료를 구매하셔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 억지로 먹여놓으면 다시 토해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안 먹는다고 토한다고 안 먹이면 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안 먹일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조금 고생스러우시더라도 억지로라도 조금씩 먹여주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수치가 더 떨어졌을지 모르겠지만 지금 수치에서 스스로 음식을 먹는 것은 조금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나중에 수치가 떨어져서 50이하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70언저리에 갔을때 오도독을 한번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만일 지금 오도독을 먹여보실 계획이라면 꼭 적은 용량으로 구매하셔서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은 치료에 집중해야하는 상태로 보여지기는 합니다.
실제로 저 수치가 되고나면 평소에 정말 좋아하는 고기를 줘도 안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기에도 반응을 하지 않는다면 (물론 먹이시라는 말은 아닙니다.) 다른 사료에는 반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수치가 떨어지고 고기에는 반응하는 정도가 되었을 때 오도독을 시도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얼른 수치가 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신부전은 병을 앓고 있는 본인에게도 옆에서 간호하는 보호자에게도 너무 힘든 질병인 것 같습니다.
사실 신부전이든 종양이든 아이가 잘 먹고 활발하다면 질병의 심각성이 덜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평소 잘 먹는 음식에도 관심없고 기운 없어보이는 것은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에게 너무 슬프고 가슴 아픈 일인 것 같습니다.  수치가 조금이라도 떨어져서 얼른 기운차리고 오도독도 맛있게 먹어주면 좋겠네요.

언제든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문의글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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