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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건강교실

심장병, 췌장염인 아이 무엇을 먹어야 하죠?

작성자 : 프롬벳      작성일 : 18.06.18      조회수 : 315



q.


심장병으로 인한 폐수종으로 입원해서 치료 중 췌장염이 왔어요

고비는 넘기고 5일 입원 후에 집에 돌아왔는데

그 전까지 식욕이 왕성하던 아이가 사료는 거들떠도 안보네요..


오리안심, 고구마 같은 간식만 먹으려 하구요....

시니어로 한번 시켜보려는데..

심장병과 췌장염인 아이가 먹어도 될까요..?

나트륨 함량이 궁금해요~!




a.


안녕하세요. 프롬벳입니다.


폐수종이 있는 상황에서 췌장염까지 왔다면 정말 고비를 넘겼네요.

치료를 잘 견디고 이겨내준 것이 참 고마울 따름입니다.


아무래도 몸 상태가 좋지 않다보니 식욕이 이전과 같지 않아 사료에 관심이 없는 것 같은데요...

간식만 너무 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는 않습니다만 사실 회복을 위해서는 어떤 음식이든 먹어주는 것이 필요하기는 합니다.

만일 가능하다면 시중에 파는 간식보다는 집에서 간단하게 음식을 만들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고구마나 안심과 같은 음식이 심장이나 췌장 건강에 꼭 나쁜 음식은 아닙니다.


따라서 급여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음식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만큼 집에서 만들어줄 수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심장병이 있는 경우 나트륨 함량을, 췌장염이 있는 아이의 경우 지방 함량을 조절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나트륨의 경우 고혈압의 위험 인자로 심장병이 있는 아이들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또한 고지방 식이는 췌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습니다.


췌장이 안 좋은 아이의 경우 단백질 함량도 제한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단백질은 면역력, 세포 재생 등 신체 기능의 유지에 중요한 영양분인 만큼 너무 제한하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실 함량보다 중요한 것은 재료의 질입니다.

고지방이 췌장에 무리를 주는 것은 소화하기 위하여 그 만큼 노력이 더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좋은 (신선한) 재료는 그렇지 않은 재료에 비하여 소화가 쉽기 때문에 같은 양을 먹어도 부담이 적습니다.

따라서 함량에 대한 조절 이전에 양질의 재료로 만든 음식을 급여하시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오도독의 지방 함량은 6~7% 내외로 지방 함량이 낮아 췌장염이 있는 아이가 먹기에도 부담이 적어 좋습니다.

사실상 6~7%의 수치도 재료 자체의 지방함량이며 따로 지방을 첨가하지 않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나트륨 또한 따로 첨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가장 나트륨 함량이 높은 참치 제품의 경우에도 0.2% 입니다.


또한 물에 불려 먹이기 때문에 수분 섭취에 도움이 되며 특히 심장약을 먹이는 아이의 경우 신부전의 예방에도 좋습니다.


언제든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문의글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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