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9살 말티아가인데 췌장염진단받고

지금 로우펫 췌장영사료먹이고잇어요

닭고기알러지도 잇고 장도굉장히예민한데

오도독사료가 괜찬을까요

닭고기는안되고 캥거루로먹여볼까하는데

췌장염에 괜찮을지모르겟어서요

그리고들어가는재료가굉장히 적은데

이사료만먹어도 영양소가 다채워질까요?

a.

안녕하세요. 프롬벳입니다.

최초 진단과 증상, 현재 증상의 유무 등에 따라 상담 내용이 조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상태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시면 조금 더 정확한 상담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오도독은 췌장염이나 소화기가 약한 아이들에게 좋은 제품입니다.

식이에 의해서 췌장염이 발병하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췌장염이 발병한 이후에는 식이 관리가 필요합니다.

췌장염으로 인한 임상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초기 금식과 이후 저단백 저지방 식이가 추천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사라진 경우에는 가급적 단백질은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속적으로 저단백 식이를 하는 경우에는 모질, 피부 건강 등이 나빠질 수 있으며 세포재생, 면역력 등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오도독은 다른 사료에 비하여 지방 함량이 낮기 때문에 췌장에 대한 부담이 적어 췌장염이 있었던 아이에게 좋습니다.

또한 단백질을 포함한 모든 재료를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양질의 재료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편하게 소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화시키기 쉬운 양질의 재료와 적절한 섬유질은 장이 안 좋은 아이들의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저질의 재료는 소화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장내 가스, 설사, 구토 등의 소화기 문제를 야기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오도독은 췌장염이나 소화기가 약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입니다.

재료의 종류보다 중요한 것은 재료의 질입니다.

가공식품(패스트푸드)이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은 고지방 음식이 많아서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과 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음식이 제공하는 칼로리에 비하여 영양분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식품(재료)의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그 다음은 적절한 가공을(자연상태에 가까운) 한 음식을 먹는 것입니다.

오도독은 양질의 재료를 사용하였으며 가공 단계를 많이 거치지 않기 때문에 자연상태에 가깝습니다.

물론 재료의 종류가 부족하지도 않으며 아이들에게 필요한 영양분이 공급하기 위한 재료들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습니다.

오도독은 미국 aafco 가이드라인을 따른 영양학적으로 완벽한 사료입니다.

오도독만 급여하셔도 영양분에 대한 부분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언제든 급여하시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문의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