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OGIN     JOIN     CART     ORDER     MYPAGE
프롬벳소개 쇼핑하기 프롬벳캣 고객센터 상품후기

반려건강교실

다이어트 사료를 계속 먹여도 되나요?

작성자 : 프롬벳      작성일 : 18.07.04      조회수 : 348



q.


우리 루비가 오도독을 먹은지도 몇개월 되네요..

하루에 세번중 두끼는 오도독으로(한번 줄때마다 한숟가락 안되게)   한끼는 나우를 주고 있어요(남아있는 사료가 있어서요)

4.5키로 말티아들이였고 슬개골탈구로 다이어트식 알아보다 오도독을 알게 되었고 지금까지 먹이고 있죠..


우선 잘 먹어요.식사때 영양제 오도독 분말 타주고 간식은 오도독 순수 스틱 하나랑 집에서 찐 단호박이나 고구마를 쬐끔 주기도하고

사과랑 당근을 생으로 주기도해요(오도독 메니아네요^^) 근데..이렇게 계속 다이어트식 줘도 되나요?


지금은 4.1~4.2 왔다갔다 하는 몸무게이고 절대 사료량을 많이 주는건 아닌것 같아요..

먹는걸 좋아해서 쪼끔씩 간식을 맛만보는 수준으로 주는데..모량이나 모질은 아주아주 좋고 부더러워요..

그리고 눈물도 없어졌어요..닭고기 알러지가 없는것 같아요..다른 오도독 추천식을 먹여야 하는지 계속 지금처럼 급여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17개월 말티예요..답변주세요^^



a.


안녕하세요. 프롬벳입니다.


보통 다이어트식을 급여하시는 경우 가장 많이 걱정하시는 부분이 영양불균형입니다.

대개 다이어트식의 경우 단백질 함량이 낮고 섬유질 비율이 높기 때문에 계속 급여하는데 있어 조금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희 다이어트식의 경우 단백질 함량을 낮추지 않고 가공의 최소화를 통하여 상대적으로 섬유질의 함량을 높인, 사람의 생식과 같은 식단으로 영양불균형에 대한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다른 오도독과 재료와 함량이 비슷합니다.


단지 가공을 적게 하였기 때문에 완전히 소화되지 않은 섬유질이 포만감을 유지하고 장 운동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 식이가 적절한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변 상태를 한번 봐주시면 됩니다.


변에서 소화되지 않은 음식이 많은 양이 확인된다면 일반 오도독으로의 변경을 고려해보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소화되지 않은 음식(섬유질)이 포만감을 유지하고 장 운동을 촉진하나 너무 많은 양이 변으로 배출되는 경우 소화흡수되는 양이 적어서 바람직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아이들의 경우 일반 오도독을 먹어도 충분히 소화되지 않은 섬유질에 의한 다이어트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일반 오도독을 한번 급여해보셔도 좋습니다.


대개 사람의 경우도 다이어트를 한다고 밥을 제대로 챙겨먹지 않고 원푸드 다이어트와 같은 영양이 불균형한 식사를 하는 경우 체중은 감소하지만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머리카락에 윤기가 떨어지는 등 영양불균형에 대한 영향이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모질이 좋고 피부가 좋은 것은 원래 체질적인(선천적인) 영향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것만으로 영양균형을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말씀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에는 체중이 감소하면서도 충분한 영양균형을 통하여 건강상태도 양호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오도독 분말이 종합영양제인지 파우더인지 확인이 되지 않으나 분말 제품과 평소 간식도 급여하기 때문에 영양불균형이 대한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급여량이 권장량 대비 너무 적거나 영양불균형이 걱정되는 경우에는 종합영양제를 함께 급여하시면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영양불균형 이외에 걱정하시는 부분은 급여량에 대한 부분입니다.

현재의 급여량이 적절한지(다이어트 목적과 충분한 영양공급의 측면에서)에 대한 걱정을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개 3kg 정도의 아이는 2~3스푼 정도가 권장량이므로 하루 3끼를 급여한다고 하더라도 한 스푼 정도라면 조금 적은 양일 수 있습니다.

다만 간식을 급여하고 있는 점, 그리고 현재 다이어트 중인 점 등을 고려한다면 현재 급여하는 급여량은 적절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몇 개월동안 약 400g을 감량하였다면 감량도 적절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사람도 그렇지만 동물도 급격한 체중의 감량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다만 체중 목표치를 결정하여 급여량을 조절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말티즈의 경우에도 아이들에 따라서 체형이 다르기 때문에 대개는 약 3kg 정도가 적정 체중이나 체형이 좀 큰 아이들은 4~5kg가 적절하기도 합니다.

체형을 고려하셔서 목표 체중을 설정하시고 그에 맞게 체중이 감소하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체형은 잘 아시다시피 허리가 약간 잘록한 모습(위와 옆에서 보았을 때)이 이상적인 체형입니다.


이와 함께 뒷다리(허벅지) 근육도 체크하셔서 근육량이 함께 줄어들지는 않는지 확인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병행하지 않은 체중 감량은 근육량을 저하시켜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로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으며 지금처럼 급여하시면서 체중이 적절하게 감소하는지 체크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목표 체중이 몇 kg인지 모르겠으나 목표 체중에 가까워질수록 체중 감소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현재 급여량으로 보았을 때 만일 목표 체중이 3kg이라면 조금 더 급여량을 줄여도 괜찮을 것 같으나 기본적으로는 급여량의 조절보다는 운동량의 조절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현재 급여하는 양이 많은 편이 아니며 적절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급여량 감량보다는 운동량 증량이 적절해보입니다.


이 부분은 체중 변화량, 급여량, 운동량, 목표 체중 등을 알려주시면 저희가 같이 고민하고 적절한 방향을 모색토록 하겠습니다.


언제든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문의글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게시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댓글 입력

댓글달기이름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