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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건강교실

쿠싱과 당뇨인 아이, 어떻게 관리해야하죠?

작성자 : 프롬벳      작성일 : 18.07.09      조회수 : 251



q.

이번엔 노견인 우리애가 쿠싱과당뇨 진단을 받았어요

너무 막막하구 두려워서 몰래 울기도 햇답니다


지금인슐린과 약으로 당조절하구잇는데 처방사료를

먹으면 물을별루안마시더군요 글구 낮에 공복감이

큰지 자꾸 보챕니다 그걸볼때마다 마음이 아파서

죽겟어요 그래서 이당뇨사료는 좀공복감이 덜한지

또 혈당이 덜오르는지 궁금합니다



a.

안녕하세요. 프롬벳입니다.


 전혀 준비되지 않았는데 덜컥 큰 병을 진단받고나면 무서울 수 밖에 없죠...

금방 훌쩍 먼곳으로 떠나버릴 것 같아서 두렵기도 하구요...


예후를 함부로 장담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쿠싱과 당뇨는 잘 관리하면 비교적 건강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잘 관리되어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저희가 함께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당뇨 건강식의 경우 통곡물인 현미를 사용하여 혈당이 덜 오르며 돼지감자는 혈당 조절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입니다.

진단받기 전에는 평소에 어떤 음식들을 섭취했는지 알 수 없으나 이전보다 급여량이 줄어들었다면 공복감이 아주 없을수는 없습니다.


특히 만일 현재 혈당이 잘 유지되지 않고 있다면 공복감은 더 클 수 밖에 없습니다.

혈당이 잘 유지되지 않는 경우 충분한 칼로리를 섭취하였다고 하더라도 체내에서 이용하지를 못하기 때문에 공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혈당이 잘 유지되는 경우라면 섭취한 영양분이 세포로 이동하여 에너지로 이용되게 되는데 혈당이 잘 유지되지 않는 경우에는 이 과정이 원활하지 않아서


세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영양분이 부족하게되고 따라서 체내에 영양분이 부족한 것으로 오해하여 음식을 섭취하도록 신호를 보내게됩니다.

마치 스트레스를 받으면 밥을 충분히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단 것이 더 당기는 것과 비슷한 느낌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체내에서 일어나는 생리적 반응의 과정은 다릅니다.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한 것과 별개로 공복감을 느낀다는 측면에서만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통곡물인 현미를 포함하여 섬유질이 많은 재료들을 사용하여 포만감의 유지에 좋으며 특히 물에 불려 먹이기 때문에 포만감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주식으로 개발된 제품이나 간식으로 먹이셔도 좋습니다.


다만 아직 혈당이 안정되지 않았거나 높게 유지된다면 주치의 선생님과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급여하시길 바랍니다.

수치가 안정되지 않은 경우 음식을 변경하게 되면 치료의 반응을 확인하기가 어려워지는데다 수치가 높은 경우에는 간식의 추가 급여가 혈당관리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수치와 기타 검사 내용을 알려주시면 저희도 아이에게 맞는 방향을 함께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든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면 문의글 남겨주세요.

저희가 최대한 자세하게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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