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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된시츄암컷애기를키우고있슴니다 예전병력으론 심장사상충이걸려치료(8~9년전)하였고

3년전 결석 1년에한번꼴로두번이걸려 2번수술하였고 지금은결석사료를so2년 정도계속 처방받아먹이고있습니다

삼사개월에한번씩 검사두받고있구요 항상결석이조금씩있는상태이구요

그리고간에종양같은게있는데 의사말론악성은아닐꺼같다더군요 간은약이없다고해서 지켜만보고있는상태구요

피부도항상않좋은데 면역성이떨어져서그런지약먹일때만 괜찮고 항상조금씩피분않좋은상태네요

결석사료를너무오래먹여 한번바꿔보고싶은데 어떤걸먹여야될지 결석사료를끊고다른사료를바꿔도되는지요

아님결석사료와다른사료를섞어먹여야하는지..

아직밥도잘먹고이도좋고눈도좋고 하루에 1시간정도항상운동할정도론겉으로보긴건강해요 사료추천쫌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프롬벳입니다.

일단 결석의 종류를 알면 더 정확한 상담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으로 미루어보았을 때에는 결석 성분 검사를 안 했을 가능성도 있을 듯 합니다.

사실 어떤 결석이든 충분한 수분 섭취와 잦은 배뇨가 가장 효과적인 관리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리너리so나 s/d 같은 사료의 경우 염분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여튼 충분한 수분 섭취와 잦은 배뇨로도 결석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나 결석의 종류를 안다면 더욱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적절한 사료를 추천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고 그 중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한지(심각한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로서는 결석이 잘 유지되고 있으니 간이나 피부의 문제가 더 심각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특히 피부의 증상이 어떤지 그리고 피부 문제로 인하여 투약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 알 수 없으니 정확하게 이야기하기 어렵지만

피부약은 경우에 따라 간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간이 안 좋은 아이라면 가급적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간의 종양이 양성 종양이라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아마도 간의 영상상의 형태가 매끈할 뿐더러 간 수치도 나쁘지 않기 때문인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잦은 투약은 좋지는 않습니다.

현재로서는 닭가슴살 + 오트밀 노견용 오도독이 가장 적합해보입니다.

일단 결석이 있는 아이들의 경우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충분한 수분섭취와 잦은 배뇨가 중요하며 따라서 물에 불려먹는 오도독은 결석의 예방과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현재의 결석 사료를 급여하지 않더라도 오도독을 충분한 양의 물에 불려먹인다면 결석을 예방해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불리는 물의 양은 아이가 잘 먹어준다면 사료 양의 3배의 양에 불려서 급여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오트밀의 오메가 지방산은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며 첨가물이 전혀 없기 때문에 알러지의 유발 가능성도 낮습니다.

여기에 간 영양제를 첨가해서 급여하시면 적절할 것 같습니다.

수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간의 경우 치료제가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

특히 종양은 꼭 간이 아닌 다른 부위에 있더라도 아직 특이적인 치료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간 기능을 증진시켜주는 성분들은 있으며 간 영양제는 그러한 성분들을 모아서 구성한 제품입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말씀하신 내용만으로 보았을 때에는 닭가슴살 + 오트밀 노견용 오도독을 급여하시면서 간 영양제를 함께 급여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추후 피부 영양제를 출시하면 피부 영양제까지 함께 급여하면 더욱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언제든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문의글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