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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건강교실

신장수치가 높은아이, 저단백만 먹어야하나요?

작성자 : 프롬벳      작성일 : 18.08.28      조회수 : 577



q.


안녕하세요 문의쫌 드릴께요~


일단 저의 아이는 신장수치가 아주약간 올라갔는데요

급여 관리를 하려고 보니 제가 먹이고 있는 사료는 조단백질이 26%이상 조지방 16.5%이상 의 사료를 급여 중이였습니다.


근데 신장에는 단백질 섭취가 신장에 무리가 되니 단백질 함량이 낮은 사료를 선택을 해야되잖아요

오도독에서 나오는 사료중 신장질환에 먹는 사료가 있긴하던데 닭고기 알러지가 있어서 먹질 못하구요

꼭 단백질 함량이 낮아야만 되는건가요 ㅠㅠ


단백질 과잉섭취는 독이되지만 적정량의 단백질과 양질의단백질의 섭취는 좋다고 해서요

7살 중성화 된 강아지의 1일 단백질 섭취량이 궁급합니다.  


+ 추가글

만약 우리애가 조단백질이 26%이상의 사료를 하루종일1컵을 먹고

조단백질 양이 적은 로얄-레날사료 (16%) 의 사료를 하루종일 2컵을 먹는다면

단백질 섭취량이 비슷해지는거 아닌가용...?


그럼 레날사료 (단백질 16%) 하루섭취량이 1컵이면

지금 먹이고 있는 단백질26% 사료를 하루종일 반컵만 먹이면 어떤가요?



a.

안녕하세요. 프롬벳입니다.


일단 아이의 신장수치를 알려주시면 더 정확한 상담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주 약간 올랐다니 40 전후로 추정되는데요 일단 이에 맞춰서 상담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신부전 진단은 받으신거죠?

신장수치(BUN)의 경우 여러가지 요인에 의하여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영상검사(x-ray, 초음파)를 통하여 신장의 형태적 이상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신장수치의 1회 상승으로 문제를 의심하기는 어려우며 재검사를 통하여 지속적인 상승이 확인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가 어린 아이에서도 신부전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신부전이 나타나는 나이는 아닙니다.

따라서 아이의 상태를 면밀하게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적절한 단백질의 섭취는 필요하며(그렇기 때문에 신부전 처방식에도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질의 단백질은 적게 섭취하고도 충분한 양의 영양분을 얻을 수 있으며 소화가 쉽기 때문에 단백질 대사산물(신장 수치와 관련된 물질)의 생성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실제로 우리가 먹는 음식의 단백질(human-grade)과 껍질 또는 이하 부산물과 같은 음식의 단백질은 그 양과 소화흡수율에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NRC에서는 양질의 단백질의 경우에는 권장급여량(최소권장량)을 낮게 설정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AAFCO에서는 성견과 노견의 권장급여량을 구분하지 않고 성견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성견의 경우에는 18% 이상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7살의 경우 나이가 많은 아이가 아니기 때문에 18% 이상을 섭취하면 문제가 없으며 저희는 해당 나이의 아이들이 22~24% 정도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영양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신장 수치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단백질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지만 이는 아이들의 수치 변화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조단백 16%의 사료를 권장량의 2배만큼 급여한다면 26%의 사료를 섭취하는 것보다 단백질 섭취량이 많아집니다.

반대로 조단백 26%의 사료를 반만 급여하면 16%인 사료보다 단백질 섭취량은 적습니다.


하지만 급여량을 늘리거나 줄이면 섭취하는 칼로리도 함께 늘어나거나 줄어들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칼로리를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적절한 단백질 함량의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단백질 섭취량을 조절해야하는지는 신장의 현재 상태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신장 수치의 이상이 처음 발견된 것이라면 재검사와 영상검사를 통하여 신장의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신장 수치가 올라갔었다고 하더라도 신부전 상태가 아니라면 굳이 단백질 함량의 조절이 필요없을 수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 그 관리법이 다르기 때문에 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만일 현재 급여하는 제품의 조단백 함량이 높아 낮추어야 하는데 신장 건강식은 닭고기 알러지가 있어 급여하기 어렵다면 노견용 참치 오도독을 급여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노견용 참치 오도독의 경우 단백질 함량이 20~22%로 현재 급여하는 제품보다 낮습니다.


언제든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문의글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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