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의 일일권장 수분급여량의 경우 체중당 50~100ml를 권장하며

이는 아이의 활동량과 대사량등에 의해 크게 차이가 날수 있습니다.

특히나 지금 아이와 같이 결석/방광염에 고생하고 있다면 100ml 를 초과하여 급여하여도 좋습니다.

 프롬벳의 오도독은 사료양의 3배의 물을 급여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만약 오도독 1.5스푼(약 35g)을 먹고 있다면 물은 이의 3배(약 105ml)로 2스푼 조금 넘게 급여하는것을 권장 드립니다.

하지만 위 말씀드린것과 같이 결석/방광염이 있는 아이라면 최대 6배(약 200ml)에서 10배(약 350ml)까지 증량하여 급여하여도 좋습니다.

 다만 너무 많은 물과 함께 급여할 경우 기호성이 떨어질 수 있기에 기호성에 맞는 적절한 양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배가 가득차 더이상 못먹을것 같아도 마음만 먹으면 끊임없이 물을 먹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장에서 처리할수 있는 양에 한계가 있고 그 양이 넘어가게 급여한다면

전해질 농도가 떨어지고 뇌압이 증가하여 두통등 여러 증상이 생길수 있습니다.

너무 과량의 물로 속이 불편하다면 당연히 더이상 먹지 않습니다.

만약 강제로 이 이상을 급여한다면(그럴 필욘 없지만) 전해질 문제로 구토 등이 발생하기에

강제급여가 아니라면 자의저그로 과량의 물을 먹는것은 절대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Original Message ]

결석/방광염때문에 사료에 물을 말아 먹이고 있어요.

평소에 물을 잘 안먹는 아이라 하루 급수량 300-350ml(시츄/5키로/12살)를  먹게 하려고

사료한번줄때 100ml를 말아서 아침/점심/저녁/ 이렇게해서 총 300ml 할당량을 채워주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오도독 사료가 와서 물을 말아주는데..원래대로 100ml만 말아주다가.

설명서에 보니까 사료양의 2-3배양을 넣어 불려줘도 된다는 글이 있네요.

한번줄때 스푼으로 1.5스푼 주거든요..만약 3배면 4.5스푼인데..한스푼이 50ml라고 나와있던데..  물양을  한번에 200ml이상 먹어도 괜찮은건지 궁금해서요.

5키로정도 되는 애는 한번에 얼마정도 먹어도 되는지요.. 하루양이 아니라. 앉은자리에서 한번 먹는양이요..

물도 너무 한번에 많이 먹으면 심장이나 신장에 무리가 가거나 하지않을까..소화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그런 문제는 없는지요.

물론 강아지들마다 차이가 있고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한번에 100미리정도는 괜찮을런지 궁금해요. 심장이나 신장에 무리가 갈정도의 많은 양은 어느정도 되는건지도 알고싶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