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생식을 하고있는데, 오도독을 먹여볼까 합니다.
오도독에 포함된 고기 양은 충분한가요?

a.
안녕하세요 프롬벳입니다.

오도독은 AAFCO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개발한 사료입니다.
사실상 AAFCO의 가이드라인보다도 단백질 함량은 많은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백질 함량이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더욱이 단백질의 경우 함량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재료의 질입니다.
NRC에서는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시 8%만 섭취해도 된다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오도독의 경우 양질의 단백질만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AAFCO의 가이드라인보다도 함량이 많은 편이므로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생식을 하신다고하니 생식을 하는 것보다는 단백질이 부족해보일 수 있을 듯 합니다.
생식의 경우 개와 고양이가 원래 야생에서 자라던 동물이라는 근거를 이유로 생식과 고단백질 사료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개와 고양이가 예전에는 육식 위주의 음식이 더욱 적절했을 수 있으나 현
재의 아이들에게 어떠한 사료, 어떠한 영양구성이 좋으냐에 대해서는 많은 부분을 고려해야 할 듯 합니다.
건강상의 문제가 없는 아이들의 경우 고단백 사료가 나쁘지는 않으나 영양 균형을 위해서는 적절한 함량을 먹이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AAFCO의 가이드라인은 이 적절함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AAFCO의 가이드라인이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아직까지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결과에 따라 조금씩 그 기준이 변화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양한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이 기준에서
제시하고 있는 만큼을 먹이고 있다면 영양구성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