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다섯살 푸들 키우고 있는데 이 아이가 구토를 잘합니다.
한살 되기 전부터 그랬습니다.
다행히도 식욕은 있어서 밥은 잘 먹습니다.
공복이 길어지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또는 한동안 괜찮다가 갑자기 구토를 하는데
주로 노란거품토를 합니다.
그래서 늘 동물병원에서 위장약을 지어다 구비해두고 심할때마다 이틀정도 먹여
구토를 억제시키고 있는데 현재 소화효소 급여중이며 그나마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급성췌장염도 크게 세 차례 정도 앓았습니다.
사료를 먹으면 잘토하는 것 같아 화식을 해준지 4년째인데 잘먹고 소화도 잘 시키는 것 같기는 합니다.
얼마전 슬개골 1~2기 진단을 받고 진통제를 처방받았는데 위장약을 섞었음에도
위에 자극이 되었는지 구토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진통제를 끊으면 다리를 아파하고, 다시 먹이면 구토를 합니다.
그나마 통증이 줄어든 것 같아 사이노퀸이라는 관절영양제를 먹이기 시작했는데
글루코사민 때문인지 오메가3랑 크릴오일이라는 오일 성분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역시 공복토가 시작되었습니다. ㅠㅠ
글이 길어졌는데요, 현재 장바구니에 위장건강식과 영양제를 넣어두었는데
관절영양제가 눈에 띄어 문의합니다.
잘 토하는 강아지가 먹어도 딱히 위에 부담이 없는 제품인지 궁금합니다.
그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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