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롬벳입니다.

위장관이 조금 약한 아이인 것 같기는 하네요.

노란색 거품토는 말씀하신대로 공복이 길어질 때 발생하는 공복성 구토인 경우가 많은데 밥을 잘 먹는데도 그런 공복성 구토를 한다는 점이 조금 의아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어쨌든 속쓰림 등의 자극에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더 민감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단 저희 관절영양제의 경우 속에 부담을 주는 성분이 있지 않으며 실제로 영양제 섭취 후 해당 증상이 나타난 경우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는 일반적인 내용이며 개체차이가 있기 때문에 낮은 확률이지만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특정 약물과 영양제의 경우 메슥거림을 유발하고 이로 인하여 구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 영양제는 오메가3를 공복에 복용했을 때 그러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공복이 아닌 식후 섭취하면 그러한 증상이 완화됩니다.

일반적으로 오메가3가 속에 부담을 주거나 메슥거림을 유발하는 성분이 아니지만 저에게는 그러한 증상을 유발하는 것처럼 개체차이에 의한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또한 공복이 아닌 식후 섭취 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처럼 원인을 명확하게하면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미 병원에서 안내받으셨겠지만 진통제의 경우 속에 부담을 줍니다.(속쓰림을 유발합니다.)

아마 이러한 영향으로 구토가 유발되었고 관절 영양제를 급여하였을 때에도 동일한 증상이 나타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 관절영양제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속에 부담이 되는 성분이 없으며 사이노퀸과 달리 분말 형태이기 때문에 흡수가 쉽고 부담이 더 적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이노퀸에 함유되어 있다고 말씀하신 글루코사민과 오메가3는 저희 관절영양제에도 함유되어 있으므로 초기 급여시에는 잘 살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거나 급여 후 아이 증상의 변화가 있으면 저희에게 언제든 문의글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저희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저는 다섯살 푸들 키우고 있는데 이 아이가 구토를 잘합니다.

한살 되기 전부터 그랬습니다.

다행히도 식욕은 있어서 밥은 잘 먹습니다.

공복이 길어지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또는 한동안 괜찮다가 갑자기 구토를 하는데

주로 노란거품토를 합니다.

그래서 늘 동물병원에서 위장약을 지어다 구비해두고 심할때마다 이틀정도 먹여

구토를 억제시키고 있는데 현재 소화효소 급여중이며 그나마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급성췌장염도 크게 세 차례 정도 앓았습니다.

사료를 먹으면 잘토하는 것 같아 화식을 해준지 4년째인데 잘먹고 소화도 잘 시키는 것 같기는 합니다.

얼마전 슬개골 1~2기 진단을 받고 진통제를 처방받았는데 위장약을 섞었음에도

위에 자극이 되었는지 구토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진통제를 끊으면 다리를 아파하고, 다시 먹이면 구토를 합니다.

그나마 통증이 줄어든 것 같아 사이노퀸이라는 관절영양제를 먹이기 시작했는데

글루코사민 때문인지 오메가3랑 크릴오일이라는 오일 성분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역시 공복토가 시작되었습니다. ㅠㅠ

글이 길어졌는데요, 현재 장바구니에 위장건강식과 영양제를 넣어두었는데

관절영양제가 눈에 띄어 문의합니다.

잘 토하는 강아지가 먹어도 딱히 위에 부담이 없는 제품인지 궁금합니다.

그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