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kg 비만 요크셔와 살고있습니다.
알러지까지 있어서 안알러지사료를 이미 먹이고있는데요, 강지가 다이어트도 필요한 상태라 이리저리 찾다가 프롬벳 다이어트 현미를 알게되어 첫구매하였습니다.

저희강지가 타고난 식탐으로 거의 모든 음식을 급하게 먹는 편인데요, 같은 습관을 가진 강지들이 조심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후기 남깁니다.

안알러지사료는 몸에 좋아 맛이없는지 유일하게 감흥없이 먹는데요ㅠ 배 별로 안 고플 때 다른거랑 섞어주면 사료빼고 토핑만 건져먹곤합니다..

급여 설명에 있는대로 먹던 사료에 토핑으로 얹어줬어요. 많이는 아니고 한 열알정도?.. 그런데 이녀석이 현미만 골라먹겠다고 하다가 급하게 먹었는지 켁켁거립니다. 다행히 금방 현미가 거품이랑 같이 토해졌는데요. 그러고도 한참을 컥컥거리더라고요. 한 3분정도 하다가 괜찮아지긴 했지만, 엄청 놀랐어요.. 평소에 물먹다가도 사레가 잘 들리는 편이긴 하지만 물이랑은 또다른 컥컥소리에 잠시나마 무서웠습니다ㅠㅠ

☆빨리먹는 습관이 있는 강지들에게는 현미 급여하실 때 조심하세요.. 짐작으로는 저희 건조한거 잘못먹으면 목구멍에 붙거나 걸리는 것과 같은 현상이었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현미 줄때 좀 불려주든 물에 말아주든 할려구요..ㅠㅠㅠㅠ 헝

기호성은 무지무지 좋습니다. 강지가 넘 좋아해용
아직 먹인지 얼마안돼서 효과는 더 지켜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좋은 사료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