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를 수십번 바꿔보려 시도만 몇십번을 했었는데 거들떠도 안봐서 바꾸지 못하고 동물병원전용으로만 나오던 사료와 닭가슴살을 섞어서 2년을 먹였네요. 주위에서 굳이 잘먹는 사료두고 바꾸려고 하냐고 하지만 그래도 더 좋은거 먹이고 싶은 마음에 시도는 계속 했네요^^
그나마 먹는 사료가 있음에 감사하고 있던중 다시한번 시도해볼까 검색하던중 수의사분들이 직접 제작 자연식이라는 문구에 망설임도 없이 샘플신청을 먼저 해보았고 바로는 먹지 않았지만 시간이 쫌 지나고 밥그릇을 다 비운거 보고 먹겠구나 해서 바꿔보기로 했네요. 먹기 전에 이틀 무른 설사했었는데 먹고 다음날부터 조금은 단단해진 배변에 소화가 다 안된 곡물인지 뭔지 섞여나왔어요. 그래도 단단해진 배변에 안도하며 괜찮은 사료 인거 같아서 결심한것도 있었죠^^요즘 소화가 잘안되는지 방귀도 뀌고 설사도 해서 위장관에 좋은 거 시켜봤고 샘플로 먹였던 닭가슴살 시켜봤고 원래 다이어트 사료 먹었던 아이라 다이어트분도 하나 시켜 봤습니다. ^^ 좋은사료든 비싼사료든 먹을아이가 안먹으면 아무소용 없잖아요.그나마 제 욕심에 이사료 만큼은 먹어줬음 했는데 미친듯이 달려드는건 아니지만 조금씩이라도 먹어줌에 감사하네요^^
다른사료에 비해 쫌 비싼감은 있지만 잘 먹여볼께요~
서비스주신 흑미토핑도 함께 잘 먹여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