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름은 초코! 나는 초6인 언니가 옆집에서 데리고 왔다.

믹스견인 날보고 사람들은 염소 아니냐구 말한다.

너무 듣기 싫었던 나는 꼬리로 애교를 부리며 아빠에게 도움을 요청 했다.

아빠가 해주신건 패션샵!

처음엔 이소룡 깜찍하다는 말이 들려왔다.

하지만 염소는 떠나질 않았다. 눈물이 났다.

믹스견인 나에게 염소 아니냐고 날 멀리했던 수많은 견주들과 댕댕이들

너희에게 무시당하지 말라고 아빠가 선택한건 럭셔리!

루이비x 코트에 펜x 목줄 이것만으로 주변사람들의 시선이 바뀌었다.

난 입을때 조금 불편하긴하지만 염소라 듣기싫어 옷을 선택했다.

빨리 믹스견을 차별안하는 날이 왔음 좋겠다.

여러분 앞으로 저보고 염소냐는 말은 하지말아주세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