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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건강교실

암 말기의 아이, 어떻게 관리해야할까요?

작성자 : 프롬벳      작성일 : 20.04.16      조회수 : 114



q. 암 말기의 아이, 어떻게 관리해야할까요?


10살 아이 신장 악성종양 4기(폐 전이) 3개월 판정받았습니다.

아이한테 아무것도 안하는게 제일 좋을거같다고 수의사 선생님께서

권유해주셨고, 저희 가족도 모두 동의했습니다.

신장 종양이 2센치정도로 심각히 커지면 개복수술이 불가피하다고

억제할수있는 제조약과 마이다케어 엠디프랙션 처방해주셨어요.

남은기간 먹을거라도 실컷 먹이고 싶었는데,

종양도 같이 영양분을 먹고 자란다고 이것저것 줄 경우

괜히 더 위에 무리가 가거나 설사를 유발할수있다고

평소대로 주는게 좋겠다고 하시네요.

사례를 찾아보니 저희 아이처럼 호스피스로 가는 아이들은

주로 자연식으로 바꿔주시는거 같아 저도 그러려고 했거든요.


지금 상황에 맞는 사료나 영양제가 있을까요?

조심해야할 음식이나 성분도 있다면 알려주세요.

현재 세니메드,아침애 피부사료로 급여하고 있습니다.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프롬벳입니다.


기본적으로 종양은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의 섭취를 제한하고 충분한 칼로리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단백질과 지방의 섭취를 증가시켜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 아이는 신장 종양으로 종양이 신장의 기능에 영향을 미쳐 신장 수치가 증가하게 된다면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소화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신장 수치 상승은 췌장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췌장, 소화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리 아이는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이 상태에 따라 영양구성을 조금씩 조절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서 신장 수치가 안정적이라면 종양의 에너지원이 되는 탄수화물은 적게 급여하고 단백질의 급여량을 증가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신장의 수치가 상승했다면 수치의 조절을 위하여 먼저 단백질의 급여량을 줄이고 탄수화물의 급여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희 제품 중 추천을 드리자면 평소에는 오도독 자견용을 급여하시다가 신장 수치가 높아지면 신장 건강식을 급여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양제 중에서는 신장 영양제와 종양 영양제가 아이에게 적절할 것 같습니다.

둘 중 하나만 선택하자면 신장 영양제가 더 적절하나 둘 다 급여할 수 있다면 둘 다 급여해주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종양 영양제보다 신장 영양제를 더 추천드리는 이유는 종양 영양제의 경우 항암을 하는 경우 더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종양 영양제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데도 도움이 되나 항암을 하는 경우 세포투과성을 변화시켜

항암의 효능을 증진시키고 항암제가 소화기에 미치는 부작용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신장 종양인 만큼 신장 영양제와 종양 영양제를 모두 급여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항암을 하지 않는 만큼 하나만 선택한다면 신장 영양제를 더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를 치료하고 관리할 때 삶의 질이라는 측면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삶의 질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맛있는 것을 먹고 즐겁게 지내는 것은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주치의 선생님 말씀대로 너무 아이의 입맛에만 맞추어 급여하는 경우 오히려 건강을 악화시켜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철저한 제한식이를 한다고 하더라도 기대 수명의 차이가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위의 지침을 바탕으로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섞어서 급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장 수치가 나쁘지 않은 경우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고기를 섞어주시고 신장 수치가 나쁠 때에는 삶은 고구마 등을 섞어서 급여하시면 아이가 더 맛있게 먹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육수 등에 불려주시면 풍미를 더욱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맛있는 것 먹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다가 아이가 통증을 호소하면 그때는 약을 통하여 통증을 조절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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