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심장약 대신 심장영양제만 먹어도 되나요?

저의 강아지는 올해 12살 남자아이 미니핀(5kg)입니다

얼마전부터 물을 평소보다 너무 많이 먹어서 혹시 당뇨가 아닐까 하고

병원에 갔었는데 뜻밖에 심장이 안좋다고 심장약을 먹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선 이런 저런 증상을 물어보시는데 심장때문에 쓰러진적은 없어도

예전에 신장이 안좋다고 약을 먹은적은 있습니다

평소에도 잘 놀라고 어릴때부터 예민한 아이라 급하게 먹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바로 토해버리는데요

프롬벳에서 심장영양제 구입했는데 우선 심장약을 복용하지 않고 영양제와 전문사료만을 먹여도 될까요?

약을 먹으니 하루종일 기운없이 움직이질 않네요

a.

안녕하세요 프롬벳입니다.

 아이의 급작스러운 심장 문제 때문에 걱정이 많으실듯 합니다.

소형견의 경우 나이가 들어가며 심장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아이의 심장 상태가 심장약을 먹어야 할 정도의 건강상태라면

영양제, 처방식만 급여하는것으로 아이의 건강상태를 개선시키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대부분 처방을 받는 심장약은 문제가 생긴 심장의 부담을 완화시키고 심장 자체의 에너지를 높여줍니다.

심장 영양제 또한 심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심장의 혈류를 개선시킵니다.

하지만 만약 아이가 약해진 심장으로 인하여 폐수종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면 처방약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만약 아이가 아직 처방약을 시작할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면 심장 영양제가 아이의 심장 건강 악화 방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처방받는 심장약들의 경우 예방적 차원의 개념으로 급여할수 없기에

심장의 미약한 문제가 발견된 아이들이라면 가능한 심장 영양제를 급여하시기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