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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건강교실

심장이 좋지 않은 아이, 어떤 사료를 먹어야 하나요?

작성자 : 프롬벳      작성일 : 20.10.12      조회수 : 107



q. 심장이 좋지 않은 아이, 어떤 사료를 먹어야 하나요?


저희 강아지는 말티즈이고 나이는 11살입니다

최근에 기침이 심해져서 병원을 갔더니 중증의 심장병을 앓고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심장약 처방을 받았는데 심장사료를 먹이는게 좋다고 하여서 검색하던 중에 오도독이 유명하더라구요

요즘들어 밥을 전혀 입에 대지 않아서 일 단 샘플을 먼저 시 켜봤습니다.

먹여도 괜찮겠죠??




a.


안녕하세요. 프롬벳입니다.


일단 답변부터 드리자면 같이 급여하셔도 괜찮습니다.

심장 환자의 식이에서 가장 먼저 신경써야되는 부분은 수분섭취량과 염분입니다.

특히 심장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수분섭취량을 더 신경써주셔야 하는데 이는 충분한 수분섭취가 신장 기능의 악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심장약은 이뇨 성분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혈액량의 감소가 심장의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심장은 체내의 펌프와 같은 역할로 체내에 필요한 혈액을 순환시키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하지만 심장병으로 인하여 기능이 떨어진 경우에는 이전과 같은 양의 물(혈액)을 처리하지 못하고 이로 인하여 폐수종을 비롯한 각종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떨어진 펌프의 기능에 맞추어 처리하는 물의 양을 줄여주는게 필요하고 이뇨성분이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처리하는 물의 양을 줄여주는 것은 심장의 부담을 줄여주는데는 도움이 되나 반대로 신장의 경우에는 신혈류량이 감소하여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이렇게 설명드리면 기껏 심장약(이뇨 성분)을 통하여 물의 양을 줄여놓고 다시 물을 많이 섭취하면

심장의 부담이 다시 증가하는 것 아니냐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는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린 이야기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처리하는 물의 양을 줄여주는 것이 심장의 부담을 완화하는데는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폐수종이 심한 아이의 경우 치료하는 동안 물을 급여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충분한 양의 물을 급여하는 것이 전체적인 건강을 위해서는 바람직합니다.

심장이 아무리 건강하더라도 신장이 망가지면 건강하게 지낼 수 없으므로 심장의 건강을 관리하는 한편 전체적인 건강을 잘 관리하는 것도 신경써야합니다.

게다가 수분섭취는 천천히 흡수되기 때문에 심장에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저희 오도독은 물에 불려먹이는데다 인위적인 염분의 첨가가 없기 때문에 어떤 제품을 급여하셔도 괜찮습니다.

주어진 정보만으로는 현재 아이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어려우나 일단 아이가 잘 먹는 제품을 급여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심장 환자인 만큼 저희 심장 건강식을 급여하시는 것을 가장 추천드리나 아이가 잘 먹는 제품을 급여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와 함께 심장 영양제를 함께 급여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심장의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약물이 다양하여 비교적 잘 관리가 됩니다.

하지만 이를 위한 전제조건은 신장이 건강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심장과 신장은 관리(치료)의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함께 질병이 발병한 경우에는 관리가 아주 어렵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수분섭취와 신장 영양제 등을 통하여 신장을 건강하게 유지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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