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FROMVET입니다!
오늘은 반려견들의 나이를 추정 해 보는법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해요!
강아지 나이를 확인하는 방법은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선생님에게 맡기는 게 전부였지만
이젠 혼자서도 알아내 보도록 해요!
사람 나이를 추정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죠?
얼굴로 추정하기도 하고, 뼈 발달 상태로 추정하기도 하고, 치아, 침, 심지어 가슴 발육 상태로도 추정이 가능하다고 해요
현재로서는 강아지 나이추정에 가장 정확한 방법은 뼈 발달 상태와 치아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이 중에서도 가장 간단하면서도 정확한 방법은 '치아'를 통한 추정 방법인데요 물론 이 방법을 통해서 나이를 추정한다고 해도 아직까지는 대략적인 나이만 추정이 가능합니다.
그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강아지, 고양이 모두 사람처럼 순차적으로 이빨이 발생하고 후에 영구치로 이갈이를 하게되는데요.
이런 과정을 통해서 나이를 추정하게 됩니다.
강아지와 고양이는 대락적으로 2달 이내에 유치가 모두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유치가 다 났다싶으면 생후 2개월령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생후 2개월령 정도가되면 엄마로부터 물려받은 항체가 사라져가는 시기이기때문에
전염병에 취약할 뿐더러 접종도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러니 유치가 다 보인다면? 이때부터 기본 접종을 시작할 준비를 해야 되는 시기 입니다.
그렇다면 영구치도 다 났다면?
일단 생후 8개월령 이상은 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영구치가 다 났다면? 접종이 다 끝나야하며 교배할 계획이 없다면 늦어도 이 즈음에는 중성화 수술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나중에 중성화 수술에 대해서 말씀드릴때 다시 한번 언급하겠지만 생후 1년령 이전에 중성화 수술하셔야 이후 자궁 축농증과 같은 질병의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1년령 이상인 강아지의 나이는 알 수 없나요?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치석이 그 판단 기준인데요 양치를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경우에 추정 나이가 조금씩 달라집니다.
치석은 양치를 하지 않는다면 생후 2~5년령 정도부터 자연스럽게 쌓이기 시작합니다.
집에서 양치를 하지 않는 경우 치석이 보인다면 2~5년령 정도입니다.
치석이 보이는 정도를 넘어서 치석이 좀 많으면 5~8년령 정도겠죠?
치석이 심하면 그 이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양치를 하는 경우는?
이보다 조금씩 뒤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확한 기준은 없지만 양치를 하면 치석이 쌓이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해주기 때문에 치석이 보인다면 4~7년령 정도, 많이 보인다면 7~10년령 정도, 심하다면 그 이상으로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옆에 있는 반려견의 이빨을 확인 해 보세요. 정말 나이를 비슷하게 추정하신 것 같나요?
만약 나이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치석이 적어 실제보다 추정 나이가 어리다면?
튼튼한 이빨을 가진 복 받은 강아지겠죠?
하지만 아직 어린데도 불구하고 구강 나이가 노인이라면?
오늘부터 칫솔들고 양치질을 시작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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