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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심장병 슈나우저, 어떻게 관리해야하죠?

작석자 : 프롬벳      작성일 : 18.09.05      조회수 : 43



q.


안녕하세요 · 올해 14살 심장병을 앓고있는 슈나우저를 키우고 있는 견주인데요·

심장병. 약을 2년째 먹다보니, 신부전 증상도있구요 ·

현재 신장수치는47-55사이를 현재 유지하구있어요· 매주 1-2회 피하수액 맞추고 있어요·

먹는 약이 많아서인지 간수치도높구요. 물론 지금은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해서 안심하고는 있지만 언제 다시 올라갈지를 모르니 걱정되네요·

사료는 로얄캐닌 헤파틱과 보조제 새밀린 먹이고 있는데요 · 오도독 유기농 사료로 바꿔보고 싶어서요 ·

나이가 많은 노령견이다 보니 예전. 방광결석으로 수술도 했었구요· 지금 현재는 췌장염으로 입원중입니다· ㅠ ㅠ


아무튼 우리 강아지에게 맞는 사료랑, 영 양제좀 추천부탁드려요· 프롬벳에서 황태파우더만 구입하러 왔다가 살폅고고 이렇게 글 남깁니다 ·

답변 부탁드려요 · 감사합니다·



a.


안녕하세요. 프롬벳입니다.


14살이면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건강해야 할텐데 아픈 곳이 많아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일단 현재 입원중이라고 하니 당장은 병원에서 추천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하는게 좋습니다.

물론 퇴원후에도 아이를 가장 잘 아는 것은 주치의 선생님인 만큼 주치의 선생님의 말씀을 따라 관리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일단 현재의 상태로만 보았을 때에는 신부전에 관련된 건강식과 영양제를 급여하는 것이 가장 적절할 것 같습니다.

식이 뿐만 아니라 치료 방향을 결정할 때 현재 아이가 가지고 있는 문제 중 가장 우선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문제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슈나우저 아이는 심장병, 신부전, 간 질병, 췌장염을 앓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보았을 때에는 이 중에서 신부전이 가장 위중해보입니다.

BUN 수치가 50이 넘어가면 속쓰림이 유발되기 시작하고 식욕이 감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식욕이 감소하여 음식의 섭취가 감소하면 장내 세균총의 변화가 생기고 이러한 문제가 악순환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의 상황으로 보았을 때에는 상태가 악화될 시 사용할 수 있는 치료 수단이 제한적입니다.

보통 신부전이 악화되어 수치가 상승하는 경우 수액을 통하여 수치를 조절하게 됩니다.

(수액 이외에 투석도 일부 하기도 하지만 제한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만성 신부전보다는 급성 신부전에 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슈나우저의 경우 현재 심장병이 있기 때문에 수액을 충분히 주기 어려우며 따라서 수치가 상승할 시 관리가 쉽지 않기 때문에 미리 신경을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심장의 경우에도 물론 상태가 악화되면 관리가 쉽지 않으며 특히 신장이 나쁘기 때문에 이뇨제를 충분히 사용하기 어려워서 미리 잘 관리하는 것이 좋기는 합니다.

하지만 심장의 경우 심장약의 증량 등 관리 방법이 더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현재 심장약의 용량에 따라 다를 수 있기는 합니다.) 당장은 신장에 대한 관리가 더욱 중요해 보입니다.

(물론 이 말이 심장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췌장염의 경우에는 진단 방법, 증상 유무, 그리고 진단명(급성 췌장염인지 만성 췌장염인지)에 따라 그 관리 방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신부전으로 인하여 요독증 증상이 있는 경우 요독증이 소화기에 영향을 미쳐서 구토,

혈변 등의 증상 뿐만 아니라 췌장염(만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췌장염의 관리를 위해서는 발병 원인을 판단하는 것이 물론 가장 중요하지만 요독증을 잘 관리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방광 결석의 경우 현재 검사상 결석이 존재하지 않다면 당장 위험한 부분은 아닐 수 있습니다.


x-ray 검사상 결석이 발견되기 위해서는 약 0.5cm 이상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검사상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실제로는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결석이 재발하여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상태로는 신장이 더욱 위중해보이기 때문에 이 보다는 신장의 건강 유지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게다가 오도독은 물에 불려먹는 제품이기 때문에 신장의 수치 유지와 결석의 재발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오도독을 잘 먹어준다면 충분한 양의 물에 불려 먹이는 것만으로도 결석의 예방 효과가 있는 만큼 충분한 양의

물에 불려먹이는 것을 고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구입하신 황태파우더나 기타 파우더, 또는 육수 등에 불려먹이는 것을 통하여

오도독에 대한 기호성을 높이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의 상태로 보았을 때에는 신장 건강식과 신장 영양제에 심장 영양제를 추가하여 먹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해보이기는 합니다.

이 부분은 아이의 상태에 대하여 조금 더 자세하게 말씀해주시면 더욱 정확한 상담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언제든 아이의 상태가 변하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문의글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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